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추진…내년 하반기 착공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수탁 협약서를 들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서구는 경사주거지의 새바람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거점시설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샛디산복마을 내 '순환형 임대주택 및 복지·문화복합시설 조성사업'과 '도심숲 탐방플랫폼 조성사업'을 서구로부터 수탁해 건립한다.
 
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 20세대와 빨래방, 마을식당, 경로당, 천마산 등산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10호, 등반 안내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7만 1300㎡ 사업 부지에 255억 원을 투입한다.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샛디산복마을의 활력 회복을 위한 거점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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