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샛디산복마을 내 '순환형 임대주택 및 복지·문화복합시설 조성사업'과 '도심숲 탐방플랫폼 조성사업'을 서구로부터 수탁해 건립한다.
둥지내몰림 방지를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 20세대와 빨래방, 마을식당, 경로당, 천마산 등산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10호, 등반 안내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7만 1300㎡ 사업 부지에 255억 원을 투입한다.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샛디산복마을의 활력 회복을 위한 거점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