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신규 발생·사망자 뚜렷한 감소

11일, 6659명 발생 지난주 첫날 대비 800여 명↓
사망자 2명으로 지난주 첫날보다 5명 ↓
3월 셋째 주 8만여 명→4월 첫째 주 5만 명대로 현저히 감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및 사망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1일 광주에서 6659명이 신규 확진돼 지난주 첫날 대비 813명이 줄었다.

주별로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 3월 3주 동안 8만 1098명이 신규 확진됐으나 같은 달 4주 7만 301명, 4월 지난주 5만 1396명으로 광주 확진자 발생이 확연하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망자도 이날 2명 발생해 지난주 첫날보다 5명이나 감소했다. 광주 누적 사망자는 458명으로 늘었다.

이에 반해 이날 광주 위중증 확진자는 37명으로 지난주 첫날에 비해 12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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