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휴일인 전날 전남지역에서는 목포 722명, 여수 604명, 순천 731명, 나주 356명, 광양 353명, 담양 67명, 곡성 56명, 구례 52명, 고흥 140명, 보성 65명, 화순 120명, 장흥 71명, 강진 40명, 해남 105명, 영암 116명, 무안 331명, 함평 49명, 영광 174명, 장성 113명, 완도 73명, 진도 52명, 신안 60명 등 22개 시군에서 총 4,4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1만 명대를 넘어선 이후 한달 여 동안 유지됐으나 지난 6일 9908명이 발생해 1만 명대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난 7일 8672명, 8일 8437명, 주말인 9일 7802명이 발생하는 등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교와 학원 등에서의 감염이 계속되면서 10대 미만에서 10대 까지 확진자가 27.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