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992명 확진, 11명 사망…주간 신규 확진자 27% 감소

황진환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발표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992명으로 지금까지 총 확진자 수는 62만 2037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067명으로 늘었다.

대구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9일 이후 2달여 만이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확연히 줄고 있다.

지난 주 대구지역의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9349명으로 한 주 전 1만 1781명보다 27% 감소했다.

사망자도 지난 주 102명이 발생해 한주 전 119명보다 15%가 줄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도 69.3%로 70% 아래로 떨어졌고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2.4%를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의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 6422명으로 이 가운데 5192명이 집중관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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