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반환 미군기지 캠프에 '역사공원' 조성
경기 파주시 군내면 임진강 북쪽에 있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의 소유권이 경기도로 이전돼 평화 관광을 대표할 역사공원이 조성됩니다.경기도는 그제 국방부와 '캠프 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 최종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 10월 경기도와 국방부 간 캠프 그리브스 활용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2년 만에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 글로벌기업 미래차 부품개발 업체들 지원
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친환경·미래차 글로벌기업 연계형 부품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7개 제조업체를 모집해 업체당 최대 7천500만원을 지원합니다.이 사업은 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에 친환경·미래차 부품 납품을 추진하는 경기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경비를 줍니다.
경기도는 미래차 상용화 시대에 국내 수주만으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지킴이 36명 위촉
경기도가 오늘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발굴과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제8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36명을 위촉했습니다.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은 경기도를 대표해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권리침해 사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정치적 참여 확대를 위한 선거 체험을 기획·운영하고, 정책 토론회도 준비 중입니다.
수원화성 입장료, 내일부터 무료
경기 수원시는 내일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입장료를 폐지합니다.수원시는 2005년 8월부터 수원시민을 제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입장료로 천원을 받아왔습니다.
수원시는 총연장 5.7㎞의 개방형 시설인 수원화성에서 입장권 매표와 검표를 하기 현실적으로 어려워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포천시, 소상공인 등에 최대 200만원씩 '코로나19 지원금'
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지원금은 업종에 따라 50만~200만원씩 모두 57억원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사설유치원, 학원, 결혼식장, 가정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결혼중개업체, 문화예술인, 종교시설, 여행업체, 대리운전 종사자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