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6월 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5일 오후 대전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년간 대전시 의정에 힘을 쏟은 경험과 지혜로 서구 발전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 최초 여성구청장이 돼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어르신을 섬기는 며느리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의 구정을 펼치겠다"며 "둔산, 관저, 도안 개발로 큰 성장을 이룬 서구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보육과 초중등 교육지원에 힘쓰겠다"며 "아이를 기르고 교육사업도 펼쳤던 경력을 발휘해 대전을 넘어 우리나라를 이끌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