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 완산구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변한 기업 하나 없는 전주에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유망한 강소기업이 넘치도록 하겠다"며 "전주시청사는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하고, 완산구청을 전주시청사로 이전한 뒤 완산구청 자리에 창업 기업 300개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대, 전주대와 함께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업인 전문가와 함께 전주형 규제개선 플랫폼을 가동하고,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혁신단을 설립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 규제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인 지원 전담 창구 개설과 근로자들에 대한 복지지원 및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기획단을 운영하겠다"면서 "기업경영 여건이 불리한 전주에 창업바람을 일으키고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