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비후보는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바이오헬스와 오창 방사광가속기 등을 중심으로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세일즈 도지사가 돼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며 "자연경관이 좋은 제천·단양 등의 지역은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을 은퇴자들이 귀농·귀촌해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기업과 사람이 충북으로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오 예비후보의 정책 공약 등을 마련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충북경제복지포럼' 발족도 알렸다.
포럼에는 하성룡 충북대 교수를 대표로 경제와 공공투자, 재난안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