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해외전시회에 개별로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해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인 부산 소재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전시회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일반 품목 기업은 500만 원 한도에서 기본부스 임차비의 80%를 지원한다. 조선·해양기자재․자동차부품 기업은 600만 원 한도에서 부스 임차비·장치비, 운송비, 추가비품 임차비, 통역비를 포함해 80%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공고일 기준 이전에 열린 전시회 참여 기업도 소급 적용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양현 원장은 "다양한 해외전시회 참가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를 적극 반영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