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자치단체장으로 뽑혔다. 허 시장은 지난 4년의 재임기간 내내 최우수를 기록했다.
창원시는 민선 7기 창원시정을 이끈 허성무 시장이 창원시 통합 이후 최초로 2019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경남 도내는 물론 전국 100만 대도시 중 창원시가 유일하다. 4개 인구 100만 특례시 중에서도 창원시만 선정됐다.
이는 도내 최초로 추진한 중 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영남권 최대규모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 시민안전보험 신설, 시민안전체험관 조성 등 시민 체감형 공약사업의 안정적 이행을 공약이행의 주요 성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체계적인 공약 관리를 위해 창원시 공약관리 규칙을 제정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고 특색있는 공약지도와 공약소식지를 제작해 공약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소통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공약은 시장이 아닌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의 책무"라며 "남은 임기 동안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