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2월 시군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13개 시군, 1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4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5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수요자 맞춤형 지원서비스 등 구인·구직 연결 △지역 특화형 창업 지원 △기업 시제품 개발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단위에서 직접 기획한 일자리 사업인 만큼 지역과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과 협력해 지역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