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재외한인 대상 '비대면 원격진료' MOU 체결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케이더봄(서강대학교 산학 공동사업화 법인)과 재외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서비스 필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재외한인동포를 위한 원격의료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조선대병원이 재외 동포들의 원격의료 상담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케이더봄(대표 한재형 교수)과 협업하여 전세계 750만의 한인동포들을 위해 조선대병원의 질 높은 K-Health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케이더봄은 지금까지 LA, 뉴욕, 애틀란타 등 10대 북미지역과, 홍콩 등 아시아와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 한인회 전용 소통 플랫폼을 무상 구축 및 지원해 오고 있으며, K-Health의 원격의료서비스 현황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병원은 ㈜케이더봄의 한인동포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미주 지역 10역 한인회와 홍콩, 폴란드 등 한인 사회에 실시간 진료계획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은 "혁신적 의료시스템과 플랫폼을 통해 재외한인들에게 실시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국을 방문하는 한인 회원들에게 건강검진 우대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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