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도 재정투자 방향을 비롯해 행정수요를 분석했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 양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신전천 인공습지 조성 등 53개다.
진안군은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시기별로 중앙부처와 전북도, 국회를 찾아 사업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함께 정치권 공조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