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인구정책 TF' 이달 출범

생산가능인구 확충·보강, 초저출산 대응 등 4대 분야 대응 방안 마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초처출산 문제 대응 등을 위한 '제4기 인구정책 TF'가 이달 출범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정부 계획을 밝혔다.

인구정책 TF는 2019년 4월 제1기가 출범해 2020년 1월 제2기와 지난해 2월 제3기로 이어졌다.

홍남기 부총리는 "제4기 인구정책 TF가 생산가능인구 확충·보강, 축소사회 적응력 강화, 고령사회 대비, 초저출산 대응 등 4대 분야 대응 방안을 집중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육아휴직급여 인상을 통한 육아휴직 활성화, 월 30만 원 영아수당 신설 등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도 올해부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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