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가 46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집계 이후 역대 최다 확진 사례며,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섰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00명대 확진이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2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안(65명), 익산(41명), 군산(28명), 김제(24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한 군산 미군기지에서 장병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당분간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