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이날 세종시 나성동 최정수미래교육연구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교육 현장을 지켜보는 아빠의 심정으로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 수도로 추진돼야 한다"며 '학생이 중심인 교육', '즐겁고 안전한 학교', '공부도 잘하는 세종'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최 교수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의 학교를 특화학교로 지원하고 교육과정에 4차 산업혁명의 관련 분야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실 교육에서 인성만을 강조할 수 없는 만큼 학력 신장을 위해 기본학력 책임제, 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