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문 대통령과 일행들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도착하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공항에 환영을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초청에 따른 공식방문이다. 한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는 것은 7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수도인 리야드에 도착한 뒤 빈 살만 왕세자와 공식회담 및 공식 오찬을 하고,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 간 협력을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간 미래 협력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방산 수출과 관련해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