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도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가 도입되기 전인 2002년까지의 각급 학교 종이류 중요기록물의 이중보존과 훼손, 멸실 방지 등을 위해 전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우선 고등학교의 생활기록부, 졸업대장, 제적대장 등 기록물로 지난해 춘천권에 이어 올해 원주권에서 추진되며, 내년에 강릉권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니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원주,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지역 32개 일반계고등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학적기록물 약 52만 7천 면이 전자화된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한 중요기록물 전자화사업은 추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