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와 고흥의 여객선 이용객이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 고흥 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115만 3천여 명으로 1년 전인 2020년 108만 7천여 명보다 6% 가량 늘었다.
주요 항로별 이용객은 신가 돌산 ~ 여천 금오도간 항로가 32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둔병 간 11만 5천여 명, 여수~제주 간 9만 7천여 명, 녹동~제주 간 9만 5천여 명 순이었다.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섬은 금오도로 51만 천여 명이 방문했고 이어 제주도 25만 8천여 명, 금일도 14만 3천여 명, 거문도 12만 2천여 명 하화도 11만 5천여 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