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진행

충남적십자사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진행. 충남적십자사 제공
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2021년 15개 시군 1646가구를 대상으로 3200여명의 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말벗 등 정서지원 멘토링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충남적십자사 봉사원 3200여명이 월 10회 이상 해당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단순 안부 확인이 아닌 건강, 수면, 우울감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심리 물품 지원을 함께 전개했다.
 
충남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노인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노인층의 우울감을 개선하고 충청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국가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노인자살예방에 적십자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멘토링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관리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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