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 대표 볼거리인 '진안홍삼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전북도의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진안홍삼축제가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장려금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한 진안홍삼축제는 올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시청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석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첫 진행된 온라인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