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회복' 강원CBS '클래식콘서트4-나눔' 성료

28일 저녁 7시 강원CBS 공개홀에서 클래식, 가곡 공연
공연실황 31일 낮 12시 5분 강원CBS 방송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강원CBS '클래식콘서트4-나눔' 공연이 28일 저녁 강원CBS 공개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봄, 가을부터 기획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는 클래식콘서트는 올 가을 네 번째 순서를 맞아 우리 이웃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가을음악회로 진행했다.

전은정(소프라노), 김지훈(바리톤)등이 출연하며 Sound of Music Medley - Richard Rodgers Piano Qurtet, Largo – Rossini Opera 'Il Barbiere de Siviglia' Bariton, Sempre libera – Verdi Opera 'La Traviata' Soprano, 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였다.

정예현 강원CBS 대표(앞줄 왼쪽)를 비롯한 교계-지역 인사, 춘천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강원CBS '클래식콘서트4-나눔'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고 관객 초청은 예약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정예현 강원CBS 대표는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원CBS가 마련한 클래식콘서트4-나눔 공연이 강원CBS 공개홀을 찾은 관객들은 물론 라디오를 통해 방송으로 공연을 만나게 될 여러 청취자들에게 위안과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CBS '클래식 콘서트4-나눔' 공연 실황은 10월 31일 낮 12시 5분부터 1시까지 강원CBS 라디오(춘천권 93.7Mhz, 원주권 94.9Mhz)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