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뚫자"…경남 '인니 산업기계전' 참가 기업 지원

연합뉴스
경상남도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화상상담회'에 참가할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애초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43개국, 25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화상상담회에 참가할 기업 8곳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본사·공장을 둔 산업용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금속성형기계, 펌프류 등 기계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통역, 현지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오는 22일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카달로그와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와 바이어 발굴 과정을 진행한다.

실제 화상 상담은 12월 7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테크노파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연결해 이뤄진다.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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