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태풍 피해 입은 안동 농가 지원 나서

경북농협이 1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를 입은 안동의 한 농가를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경북농협 제공

14일 경북농협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일직면의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를 도왔다.

경북영업본부와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 경북본부가 함께한 이번 피해 봉사 활동은 침수주택을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이 주를 이뤘다.

봉사자들은 농업용 기자재를 세척, 정리하는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경북농협은 또 임직원 성금을 모아 도배, 장판 교체 비용도 지원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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