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매력 담은 '트립풀 거제'…첫 여행 종합책자 출간

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낼 여행책자가 출간됐다.

거제시는 국내외 여행전문잡지 출판사인 피그말리온과 손잡고 '트립풀(Tripful) 거제' 출판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트립풀 시리즈는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트렌디한 감각으로 담아낸 여행책자로, 창간호 후쿠오카 편은 여행도서 베스트셀러 연속 14주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시작한 국내편 시리즈 역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여행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트립풀 거제'는 사실상 거제 여행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아낸 최초의 책이다.
 
'섬과 육지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이국적인 도시'를 테마로 거제의 자연,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문화와 예술 등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많은 사람에게 거제의 숨겨진 이야기와 다양한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출판된 트립풀 거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된다.
 
피그말리온 송민지 대표는 "거제시의 전폭적인 협조로 그 어느 곳 보다 특별한 '트립풀 거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이런 노력이 좋은 판매 결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채로운 이야기가 기록된 '트립풀 거제'가 거제관광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일상에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을 안겨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립풀 거제는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며, 다음 달부터 구매 사은품 증정 이벤트, SNS 구매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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