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女양궁 올림픽 9연패, 33년 최정상
강채영과 장민희, 안산이 나선 대표팀이 어제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6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한국 양궁이 여자단체전 9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3년 동안 최고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데요. 오늘은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또 한국 수영의 기대주 황선우가 어제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미터 예선 3조에서 1분 44초62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의 기록을 11년만에 깬 겁니다.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도 세계 1위 이탈리아의 롬바르도를 한판승으로 눕히며 동메달을 따내 리우 은메달까지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2. 코로나 비상, 비수도권도 내일부터 3단계
3. 재난지원금 1인당 25만원, 누가 언제 받나?
이와함께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희망회복자금은 집합금지 업종의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또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은 최대 900만원까지 경영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에게도 최대 400만원이 지원됩니다. 희망회복자금은 다음달 17일부터 우선지원대상 130만명에게 지급이 시작되는데 최대금액을 지원받으려면 연 매출이 4억원을 넘어야해서 조건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이번엔 '백제'…이재명 발언 또 논란
여당의 경선 과정이 진흙탕싸움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이낙연 후보간 공방이 치열해지며 지역주의 논쟁까지 불거졌습니다. "역사상 백제(호남)이 주체가 돼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다"는 이재명 후보의 '백제' 발언이 사건의 발단으로 경쟁 후보들이 '지역주의 조장'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언론 인터뷰 당시, 녹취록과 전문을 공개하며 '괴물 지역주의'를 억지로 끌어들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다보니 당 내 위기감도 상당합니다. 민주당 선관위는 오늘 각 후보 선대본부장을 소집하고 네거티브 공방 자제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5. 폭염 이번주 계속, 태풍도 비켜간다
이번 주도 더위의 맹위는 계속됩니다. 밤낮 없이 한반도가 끓어오르며 한 낮에 서울이 36도까지 오르며 어제(25일)만큼 덥겠습니다. 춘천은 37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제주도는 밤까지 5~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8호 태풍 '네파탁'은 내일(27일)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제주와 동해상에 거센 물결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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