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단계로도 안 잡혀…오늘 '더 쎈' 방역 나오나
수도권에서의 4단계 거리두기 적용이 이번 주 끝나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추가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데요. 이와 함께 비수도권에 일괄 3단계 격상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확진자 규모가 크지만, 최근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소 진정된 국면을 보이는 반면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일 비수도권 확진자수는 288명이었는데 22일 발표된 확진자수는 546명으로 급증했고, 확진자 3명중 1명은 비수도권으로 비율도 크게 늘었습니다. 또 수도권의 이동량은 줄어든 반면,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크게 늘면서 우려한대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2. 재난지원금 소득하위 80%→90%로?…막판 논의중
3. 초라한 도쿄올림픽 개막식…아베도 불참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를 맡은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한 게임에서 0대1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은 사격 황제 진종오가 10m 권총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세계 최강 양궁 혼성 단체전과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4. 노통 탄핵까지 소환…與대선 경선 진흙탕 싸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경쟁 상대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적통성 논쟁에 휩싸였습니다.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17년 전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상황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측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가담한 증거 자료가 있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이낙연측은 민주당 적통 후보를 흔들려는 네거티브라고 반발했습니다. 때아닌 과거사 논쟁으로 인해 경선 동안 후보의 능력 검증은커녕 봉합 못할 상처를 만들어 야권 후보와 맞붙을 본선 경쟁력만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5. 폭염 다음주도 계속…갈곳없는 노인들 지하철로
노인들이 자하철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기'위해서가 아닌 , 더위를 '피하기'위해서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무더위 쉼터'가 문을 닫거나 인원 제한이 생기자 노인들이 더위 피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 지하철역 내부 계단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 방역당국은 "무더위 쉼터를 가급적이면 운영하는 쪽으로 각지자체에 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민노총 또 대규모 집회…원주시, 사실상 불허
#이재명 기본소득 공약 "전국민 연 100만원, 청년은 100만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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