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강서구, 8일 비대면 취업박람회 연다

지난해 4월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비대면 취업박람회. 양천구 제공
'더 나은 내 일(job)을 위한 2021 비대면 취업박람회'가 오는 8일 오후2시 서울 강서구 곰달래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고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일 밝혔다.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원하는 주민에게 더욱 다양한 기업정보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천구와 강서구, 고용노동부, 강서여성새일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구는 코로나 19 상황에 대비해 구직자를 사전 모집한다. 기업은 해당 기업체에서 구직자는 박람회장 기업부스에서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웹 개발자, 엔지니어, 택배원, 산후관리사, 운전원 등 다양한 직종의 11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지속해서 안내한다.

비대면 취업박람회는 양천구에서 오는 10월에 한번 더 공동개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양천구 일자리 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 발 더 앞서 관계기관과 함께하여 취업을 원하는 주민이 다양한 기업에 채용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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