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다슬기 잡다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 충주에서 다슬기를 잡기 위해 집을 나섰다 실종된 60대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팔봉 인근에서 숨져 있는 A(65)씨가 수색대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2일 밤 다슬기를 잡으러 집을 나선 뒤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지역에는 시간당 20㎜의 폭우가 쏟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일대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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