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가 심사할 추경안은 부산시 14조4231억원, 부산교육청 4조8270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에 집중해 예산안을 살펴볼 방침이다.
이용형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30일 제29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