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방치된 선박에 '불'…인명피해는 없어

연합뉴스
전남 고흥군 해안 일대에 방치된 선박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쯤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 일대 해안에 정박 중인 선박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호는 시설 대부분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

A호는 2~3개월 가량 운행을 하지 않은 채 뭍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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