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헌터는 지난 2019년 1월 26일 사촌 캐롤라인 바이든과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옐로우(Yellow)'라는 아시아인 비하 용어를 사용했다.
당시 캐롤라인은 헌터에게 소개팅을 주선하기 위해 친구들의 신상을 알려주었는데 헌터는 아시아인은 싫다는 의미로 '노 옐로우(No Yellow)'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옐로우는 피부색으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단어다.
데일리메일은 해당 대화를 헌터가 버린 노트북에서 찾아냈다고 밝혔다.
헌터는 자신의 변호사인 조지 메시레스와 2018년 말과 2019년 초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는 흑인을 비하하는 '니거(Nigger)'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헌터는 지난해 미 대통령 선거 때도 과거에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실로 여러 번 구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