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강성윤 경남경제진흥원장과 신진국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전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경남 제조업 육성 방향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의 필요성이 증가한 데 따른 전문위원 위촉이다.
전자 분야와 수소차 분야의 전문가인 신진국 본부장과 구영모 본부장은 디지털 혁신분과에서 활동한다. 신 본부장은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사업' 추진을 비롯해 도내 반도체, 센서 등 전자부품산업 성장에 대한 정책 자문을 맡는다.
구 본부장은 '수소 전기차 부품 내구성 확보 기술 장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남이 차세대 이동 수단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안들에 대해 조언한다.
강 원장은 경남형 뉴딜분과에서 경남의 산업·경제분야 동향 분석,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한다.
김 지사는 "IT 분야 인재양성과 플랫폼 조성, 수소모빌리티 분야에 대해 자주 상의를 드리겠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