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41억 들여 특수학교 4곳에 스프링클러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3년까지 지역 전체 특수학교 4곳에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수학교 4곳은 관련법에 따른 설치 대상은 아니다.


현행 소방시설법에는 바닥 면적이 1천㎡ 이상인 교육시설에 4층 이상의 층에만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해당 학교는 울산행복학교, 울산혜인학교, 메아리학교, 태연학교다.

시 교육청은 오는 2023년까지 41억 원을 확보해 순차대로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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