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창사 26주년 특집 '낭만 테-레비 대전부르스' 29일 방송

TJB 창사 26주년 특집 '낭만 테-레비 대전부루스'. TJB 제공
옛 대전의 이모저모를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향수를 불러올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TJB(대표이사 이광축)는 창사 26주년을 기념해 지나간 시절의 대전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 '낭만 테-레비 대전부루스'를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60분 동안 방송한다고 밝혔다.

'낭만 테-레비 대전부루스'는 옛 대전의 장소, 이슈, 인물 등을 돌아보고 '보통 대전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인터뷰와 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억한다.


개그맨 최성민과 TJB 이승휘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서 '장소', '이슈', '인물'의 3가지 키워드로 대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대조하며 관련 인물을 인터뷰하고 당시 상황을 재구성한다.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요즘 세대에게는 재미와 신선함을 불러일으켜 세대 간의 교감을 끌어낸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TJB 김형민 편성제작국장은 "우리 지역의 공간, 역사 속 사건, 인물과의 재회를 통해 삶터로서의 지역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했다"며 "세대 간의 격차가 심한 우리 사회에 상호교감과 세대통합의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제작에는 레트로 열풍 속에 TJB가 1995년 창사 이래 보유하고 있는 자료와 대전시, 대전시민들의 영상 자료가 다양하게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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