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심통과 철도망 요구 제2차 정책토론회 개최

박현호 기자.
충북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의 반영을 요구하는 충북지역 민.관.정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7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빠진 충청권 광역철도는 적자 누적 등으로 광역철도로써의 제기능을 할 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도시간 통행시간을 30분대로 연결하지 못해 메가시티 완성도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대위는 18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안에 청주도심 노선이 반영되도록 요구하는 한편 의견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도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을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의 반영을 건의하는 등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의 반영을 위한 도정 역량의 집중이 필요한 시기에 있다"며 "충북도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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