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원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한 18명을 포함해 이동 동선이 겹친 동료 직원 등 전체 460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도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가족과 함께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뒤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부서 사무실이 임시 폐쇄조치되고 사무실이 위치한 도청 신관 건물 근무 직원들이 검사를 받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었다.
전원 음성 판정에 따라 밀접 접촉자 18명은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나머지 442명은 업무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