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양파 특별판매…"할인 가격에 농가도 돕고"

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12일부터 이틀 동안 농협 김해유통센터에서 양파 특별판매전을 연다.


경남은 만생품종이 전체 양파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조생품종 양파의 재배 면적이 10% 이상 늘면서 생산량도 증가해 가격 폭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협은 양파 특판전을 열고 농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경남 산지에서 가져 온 햇양파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햇양파는 저장 양파에 비해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식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1년 중 생으로 먹어도 맵지 않은 시기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은 양파 취급 전국 2위로 연간 약 31만톤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도민들이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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