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백상 참석 논의 중…침묵한 의혹들 입열까

배우 서예지. 황진환 기자
배우 서예지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논의 중이다.

서예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관계자는 11일 CBS노컷뉴스에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논의 중이다. 우선은 이것만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10일 밤 11시 59분 마감된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에서 78만표를 받아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예지는 시상식에서 '틱톡 인기상'을 품에 안게 됐다.


과연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 무대 위에서 그간 불거진 의혹들을 언급하거나 해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예지는 최근 배우 김정현 조종설로 시작해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거짓 인터뷰, 비행기값 '먹튀' 의혹 등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예지 측은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등은 일체 부인했지만 이밖에 의혹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만약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이 확정된다면 이번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 된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13일 밤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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