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6명에게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민주당 대선 주자 누구와 붙어도 4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선 44.5% 대 36.2%로, 이낙연 전 대표와의 대결에선 48.0% 대 31.3%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양자 대결을 붙어도 48.7%의 지지를 받아, 25.7%를 받은 정 전 총리를 따돌렸다.
국민의힘이라는 답변은 31.5%였고, 국민의당 7.4%, 열린민주당 7.3%, 정의당 5.2% 순이었다.
특히 중도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41.9%가 민주당을 절대 지지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