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슬기초등학교 3학년4반을 방문한 윤 시장은 학생 22명 눈높이에 맞춰 시장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하며, 안산이라는 도시의 특성과 자랑거리를 설명했다.
40분간 이어진 수업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시장이 되면 이루고 싶은 꿈을 발표하는 등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 시장은 슬기초에 이어 화랑초등학교도 방문해 1학년4반 학생 23명에게 동화책을 읽어줬다.
일일 교사 체험과 함께 윤 시장은 각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윤 시장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산시가 되도록 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