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병설유치원 교사 접촉…전북서 5명 확진

1일 오전 전주 4명·진안 1명
진안 모 병설유치원 교사 관련
남원서 다방 종사자 등 2명 확진

황진환 기자
1일 오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는 1947~1952번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4명, 남원과 진안이 각각 1명씩이다.


전주와 진안 확진자(1948~1952번)는 전날 확진된 진안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의 접촉자로 분류된다.

이 학교의 학생과 유치원생 등 14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확산의 우려가 크다.

남원에선 전날 확진자가 나온 인월면의 한 다방에서 업주에 이어 1일 오전 종업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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