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유조차 논으로 전도…긴급 방제 작업

충북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1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오송읍 도로에서 A(54)씨가 몰던 25t 유조차가 길 옆 논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유조탱크(3만여 ℓ)에 들어있던 경유 일부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특수구조단 등 인력 20여 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유조차가 마주 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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