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생활치료센터는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LH연구원에 설치됐다. 세종시가 오는 6월까지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생활치료센터에는 대전·충남·충북·세종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증·무증상 환자가 들어오게 된다. 최대 168명을 수용할 수 있다.
행정인력은 충청권 4개 시·도와 복지부, 경찰청 등에서 58명을 파견한다. 의료인력은 10명이 투입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개원에 앞서 이날 오후 센터 근처 주민들과 현장을 찾아 차단막 설치와 CCTV 설치 등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