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대형병원 응급실· 동네의원 등 방문

황진환 기자
4일 전남 순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주민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254~2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70~80대의 여성들로,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순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6시쯤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3명이 최근 조곡동의 한 의원을 방문했던 것을 확인하고 3월26일부터 4월3일까지 해당 의원 방문자들에게 대해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또 255번 확진자는 조곡동 한 의료 판매점을 방문한 것을 확인해 3월24일부터 4월2일 사이 방문자에 대한 안내문자도 보냈다.

이로써 순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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