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송봉섭 상임위원과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전한 학생 선거문화 정착 △선거교육 관련 교원 연수 △학생 참정권 관련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자원(K-voting, 선거체험관, 민주학교) 활용 및 정보 공유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제반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식을 갖춘 참학력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2022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학교에서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민주시민교육 및 참정권 교육을 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선거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준비해서 짜임새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