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7천 명(8.7%), 농림어업은 9천 명(6.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7천 명(2.2%) 늘었지만 제조업은 1천 명(-1.1%)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 전문가는 1만 8천 명(12.2%),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는 1만 1천 명(7.8%) 늘었으나 서비스·판매종사자는 4천 명(-2.4%) 줄었다.
자영업자는 2천 명(-0.6%) 감소하고 무급가족종사자는 8천 명(15%) 증가해 비임금근로자는 7천 명(2.2%)이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2만 3천 명(5.8%), 임시근로자는 6천 명(4.4%) 늘고 일용근로자는 1만 2천 명(-24.0%) 줄어 임금근로자는 1만 7천 명(2.9%)이 증가했다.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만 2천 명(1.9%)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만 5천 명(14.4%) 증가했고 일시휴직자는 2만 2천 명(-59.2%) 감소했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6.8시간으로 0.1시간 감소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전자상거래 증가로 배송 관련 일자리가 늘고 시설재배 확대에 따라 농업분야 인력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노인일자리 등 단순 업무 분야 공공인력도 늘었으나 제조업 분야에서는 석재 등 건설 관련 업종에서 일자리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전라북도 실업률은 2.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가 하락하고 실업자는 2만 2천 명으로 같은 기간 5천 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