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명이 지역 991~99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991번(40대), 992번(40대), 993번(10세 미만·이상 동구)은 지난 16일 확진된 96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63번은 부산 장례식장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울산 북구의 한 대형사업장 직원 953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에 따라 장례식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된 3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추가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