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는 1795번의 지인인 50대·40대 2명, 1780번의 직장 동료인 2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807~1809번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50대 1명(1815번)은 1553번의 직장 동료로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40대(1822번)는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진주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2명(1813·181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77번의 직장 동료인 60대(1812번)와 1537번의 지인인 40대(1816번)도 확진됐다.
진주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1537~1540번과 접촉한 80대(1825번)·70대(1826번)가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거제에서는 1802번의 가족인 80대(1818번), 1800·1801번의 지인인 90대 2명(1820·1823번)·70대(1827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70대(1817번)는 감염경로를 모른다. 순천서 가족 모임을 했다가 확진된 일가족 5명 중 1793번의 지인인 30대(1828번)가 양성으로 나왔다.
김해에서는 60대 2명(1810·1811번)이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검사에서 20대(1819번)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또, 외국인 가족모임과 관련해 40대 외국인(182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양산 60대(1821번)는 1786번의 가족이다.
도는 최근 확진자 중 기침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는데도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병·의원 또는 약국을 찾는 도민 중 의심 환자가 보이면 조기에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안내를 적극적으로 권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종교 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20%까지만 대면 예배가 허용된다"며 "기도원·수련원을 포함한 부흥회·성경공부 모임·구역예배·심방 등 모든 모임과 식사가 금지되고 큰소리로 노래하거나 기도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95명(지역 474명·해외 2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825명(입원 226명·퇴원 1593명·사망 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