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 3월 11개 학교 개교

매입형 유치원 3개원, 초·중통합학교, 대안학교 등 개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다양한 학교 개교로 교육기회 확대"

웅천중학교.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올해 3월 매입형 유치원을 비롯해 총 11개 학교를 개교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취원율 향상을 위해 창원 양덕솔빛유치원, 진영유치원, 거제 사등유치원 등 매입형 유치원 3개원과 단설유치원인 양산 물금유치원을 개원한다.

초등학교는 창원 마산고운초등학교, 거제용소초등학교, 양산 회야초등학교 등 3개교를, 중학교는 창원 웅천중학교, 산청중학교를 개교한다. 산청중학교는 인근 산청중차황분교, 생초중, 경호중을 통폐합한 기숙형 거점중학교다. 2018년 생초중에 선 개교 후 올해 신설부지에 입교 예정이다.

진영신도시 내 학생 증가 추이에 따라 학교시설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해 기존 진영여자중학교를 폐지하고 진영장등초·중학교를 신설 개교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대안학교인 남해보물섬고등학교를 개교한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양산 물금유치원과 거제용소초는 인근 학교에 선 개교(3월 1일~4월 30일) 후 5월에 입교한다. 물금유치원은 중부초(12학급)와 금오초(6학급)에서, 거제용소초는 아주초(3~6학년 배치)와 양정초(유치원, 1~2학년 배치)에서 우선 개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임시배치기간 아이들의 통학 편의를 지원하고 개교업무추진위원회를 통해 임시 배치에 따른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지역 학교 현황(2021학년도 기준)을 보면 유치원 686개원, 초등학교 524개교, 중학교 267개교, 고등학교 190개교 등 총 1천667개교다. 대안학교는 6개교다.

성점봉 학교지원과장은 "개교와 동시에 정상적인 학사 일정과 안전한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신설학교의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3년에 걸쳐 추진되는 신설학교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간 상시협의체를 구성해 점검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12월 업무 편람을 개정해 신설학교 개교업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별로 앞서 개교한 학교와 신설학교를 연결해 개교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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